홀리카홀리카 데빌스 플럼퍼 (02헬파이어 글로이 토퍼) 리뷰 :D

 

 

 

 

 

 

 

 

 

난 쿨톤이니 웜톤이니 그런거 가리지 않고 그냥 쓰고 싶은 색이 있으면 그냥 쓴다. 그렇다고 다 어울리냐? 그건 아님. 그렇지만 화장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확실히 달라지고, 화장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잠을 잘자서 얼굴이 밝은 날에는 약간 밝은 핑크도 어울리고 그런다. 파운데이션은 23호 안맞음. 21호 밝음. 딱  22호.  근데 22호 파운데이션이 있나? 잘 모르겠다. 21호랑 23호 섞어쓰는거 귀찮아 죽겠음. 돈도 두배로 들고..

 

 

 

하튼 오늘은 파운데이션 이야기가 아니니까 넘어가고 오늘 리뷰할 제품은 홀리카 홀리카 데빌스 플럼퍼. 하나는 매트한거고 하나는 글로시한건데 나는 그냥 빤딱빤딱한 헬파이어 글로이 토퍼를 샀다. 2년전까지 매트에 미쳐서 주구장창 매트한거 바르다가 질려버렸다. 요즘 여러 화장품 매장들이 세일하길래 들어갔던건데 아쉽게도 이건 세일을 안했음. 9500원.

 

 

 

 

 

 

 

 

 

 

 

 

 

 

 

 

 

 

상자는 이렇다! 립플럼퍼에 관심이 많았어서 시에로 립플럼퍼, 핫토미 립플럼퍼, 그리고 예전에 단종된 에뛰드 립플럼퍼까지. 사실 다른것도 써봤는데 기억이 안난다. 통통해보이는 입술이 좋아서 많이 썼었음.

 

 

 

 

 

 

 

 

 

 

 

 

 

 

 

 

용기는 빨간색. 그 매트한 립플럼퍼는 검은색이었다. 근데 신기하긴 했다. 이때까지 매트한 립플럼퍼는 못본것 같은데 이거 써보고 질릴때쯤 그것도 한번 사봐야지. 물론 이게 좋아야한다. 9500원이니까. 사실 비쌀수도 안비쌀수도 있는 금액인데 화장품은 안맞으면 진짜 못쓰니까 그럴때가 제일 아깝다.

 

 

 

 

 

 

 

 

 

 

 

 

 

 

 

 

 

 

 

내용물은 투명이다. 근데 사실 이걸 산 이유중에 그것도 있었다. 매운 립이라고 하니까 입술에 자극이 가서 좀 붉어지지 않을까? 싶어섴ㅋㅋㅋㅋ

 

요즘 화장이 귀찮아서 쌩얼로 다니는데 난 입술이 색이 진짜 없고, 약간 어두운 편이라 어떤 립을 발라도 제 색을 내는 경우가 잘 없음.ㅠㅠ

 

이거 바르고 색이 붉어질것 같아서 조금, 아주 조금 기대를 했다.

 

 

 

 

 

 

 

 

 

<전>

 

 

 

 

 

 

<후>

 

 

....명란젓...?

 

 

 

 

 

 그리고 그런 기대는 역시 안하는게 나았다. 제품이 안좋은게 아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열심히 입술을 붓게 했다. 빨개지지 않았다는 거다. 처음에는 필터를 안끼고 찍었지만 정말 입술이 너무 색이 없었고, 빨개지지는 않길래 그냥 필터끼고 찍었다. 입술이 통통을 넘어서 뚱뚱해진다.

 

 

 

보다시피 나는 밑입술은 두꺼운 편인데 그에비해 윗입술이 얇다. 오늘은 제품 테스트겸 밑까지 발랐다. 사진으로 보니 별로 안커보이네.. 진짜 실제로 보면 입술 겁나 커보인다. 이제부턴 위에만 바르고 다닐거다.

 

 

 

그리고 유튜버들 보니까 겁나 아파하던데 나는 하나도 안아픈데? 도대체 뭐가 문제지? 이 쓸데 없는 몸뚱아리는 이정도는 별로 안아픈가보다. 근데 내가 안아픈걸수도 있다. 나는 타투도 안아팠고 피어싱도 안아팠음. 고통을 느끼는건 사람마다 다르니 내 말만 믿고 샀다가 원망하면 안되요..ㅠ

 

 

 

 

 

 

 

 

 

 

 

 

 

 

 

 

 

비교하고 싶었는데 저걸 바르고 나니 물티슈로 닦았는데도 따끔따끔하고 부어있어서 지금은 비교 못한다. 근데 이것도 나쁘진 않았는데, 사실 핫토미 제품은 많이 쓰진 않았음. 난 위에도 말했듯이 윗입술에 바를 립플럼퍼가 필요했는데 얘는 색이 있어서ㅠㅠ 잘 안보고 샀다ㅠㅠ 그래도 쌩얼로 다닐때 이것만한게 없었던 것 같다. 색은 약간 주황빛. 얘는 화장 다하고 바르기에는 조금 색이 약하다.

 

 

 

 

너무 핑크핑크 한걸 발랐다 싶을때 얘를 바르면 조금 색이 나아져서 그렇게도 썼던것 같다. 근데 얘는 그 제일 쎈 플럼퍼가 아니었기 때문에 오로지 이 제품과 데빌스 플럼퍼와 비교하면 데빌스 플럼퍼가 훨씬 따끔따끔하고 많이 붓는다.

 

 

 

(핫토미 제품중에 제일 센 그 검은색 플럼퍼는 아직 안써봐서 모름.)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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