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하루하루 :D

두번 째 일본여행의 목적지는 도쿄였다. (첫번째는 오사카) 사람들이 많이 가보는 곳을 꼭 한번 가보자. 해서 친구랑 같이 갔던 곳이었다.

오사카에서 걸어다닐 때 일본의 풍경이 너무 좋았어서 한번 더 일본여행을 계획했던 것이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거리는 예뻤고, 여행이라 설레서 그랬던건지 먹는 것도, 쇼핑하는 것도, 모든 것이 좋았었다.

갔다온지 오래되어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늘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도쿄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또 한번 가고싶은 곳이다. 같이갔던 친구랑 마음이 맞아서 그런걸수도 있고, 둘다 너무 지쳐서 조금의 위기(?)도 있었지만 우린 잘 해결했다. 유명한 관광지는 다 한번 둘러봤으니 다음번엔 사람들이 잘 안가는 골목골목을 돌아봤으면 좋겠다. 

사진을 못찍는 편이라 내 눈엔 괜찮지만 친구들 보여주면 왜 이렇게 찍냐는 소리 들을 사진들ㅎㅎ

몇번 사진으로 타박받아봐서 사진 찍어서 보여주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찍는걸 정말 좋아한다.(찍히는걸 더 좋아한다)

다음에 여행갈때는 카메라를 장만해서 가기로 마음먹었다. 휴대폰도 나쁘진 않지만 이왕이면 더 예쁘게 찍어보고 싶다.